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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읽기 :영국에서 정원 디자이너로 살아가기 표지

정원 읽기 :영국에서 정원 디자이너로 살아가기

정원 읽기 : 영국 에서 정원 디자이너 로 살아 가기 | Chŏngwŏn ilgi : Yŏngguk esŏ chŏngwŏn tijainŏ ro sara kagi

김지윤

온다프레스 · 1 Jan 2025

오클랜드 도서관에서 빌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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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About

정원 디자이너이자 도시 계획 연구자인 김지윤이 영국에서 정원을 공부하고 다양한 현장에서 일한 경험을 풀어 쓴 책이다. 작가는 서울대에서 조경과 건축을 전공하고 졸업 후 한국에서 회사 생활을 하던 중 정원 공부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영국 남동부의 소도시 첼름스퍼드로 떠난다. 그리고 그곳의 작은 학교 리틀유니버시티칼리지에서 정원 디자인을 공부하며 영국 정원의 세계로 발을 디딘다.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작가에게 영국 소도시의 자연은 낯설었다. 하지만 현대적인 시설을 자랑하는 영미권의 몇몇 대학을 제쳐두고 일부러 이곳을 고른 것은 바로 자연 그대로의 풍경 속에서 정원을 공부하기 위해서였다. 시골 생활의 낯섦뿐 아니라 영국 특유의 음울한 날씨 또한 그를 괴롭지만 그 쓸쓸한 계절에도 따듯함이 배어나는 순간을 포착해낸다. “이른 아침 부지런히 나가야만 볼 수 있는 하얗게 내려앉은 서리는 습도가 높은 영국의 겨울에 볼 수 있는 보석 같은 순간”임을 깨우치며 “어둑하고 흐릿한 겨울을 보내고 나니 왜 영국이 이토록 정원 문화가 발달할 수 있었는지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리틀칼리지의 느릿하고 소박한 일상에 차츰 적응해가면서 작가는 지난 20여 년간 누려왔던 현대사회의 속도와 욕구를 되돌아본다. “캠퍼스에서의 생활 1년은 그간 잊고 지내던 감각을 일깨우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주위의 살아 있거나 살아 있지 않은 것들, 특히 식물을 온 몸의 감각으로 느끼는 경험은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었다.”

도서 정보·표지 제공: 도서관 정보나루(data4library.kr) ·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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